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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363호 2018.8 | ]

국제첨단세라믹전시회 ‘ACE 2018’
  • 편집부
  • 등록 2018-09-17 10:14:44
  • 수정 2018-12-27 00: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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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50여 개 기업(관) 60부스 참가, 10개 부스 규모로 중국 강서성 핑샹시 특별관 마련
  • 강원TP 중국 강서성 핑샹시와 한·중 세라믹 산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ACE 2018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국내 첨단세라믹기술 관련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인 ‘ACE 2018’이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ACE 2018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와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공동주관했다. ACE 2018엔 50여 개 기업(관)이 참가해 60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10개 부스 규모로 중국 장시성 핑샹시 특별관이 마련돼 폐경석을 활용한 세라믹 원료, 부품을 생산하는 중국 기업과 현장에서 비즈니스가 가능했다. 이와 함께 ‘중국 핑샹시 세라믹산업 현황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한·중 간 국제협력 및 기술교류의 장을 만들어 국내 업체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엔 전기·전자 광학용 세라믹, 기계구조 세라믹, 열적·원자력 세라믹, 화학·생체 세라믹, 고성능 글라스, 산화물·비산화물 세라믹 원료, 세라믹 관련 장비들과 다양한 세라믹 관련 기술들이 전시됐다. 참가한 주요 기업(관)엔 한국세라믹기술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전남TP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영월산업진흥원, 미코, 맥테크, 케이텍 등이 있다. ACE 2017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중국 업체들의 참여와 함께 국내 업체들의 참가도 증가해 업체 방문자 수도 같이 증가했다”며 “중국 업체들과의 비즈니스 교류를 넘어 내년엔 더 다양한 해외 업체 참여 유도와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준비해 국제첨단세라믹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전시회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강원TP-중국 강서성 핑샹시와 업무협약(MOU) 체결  


ACE 2018 첫 날엔 전시회 세미나장에서 강원TP와 중국 강서성 핑샹시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엔 김성인 강원TP 원장, 쑈우썅얜 강서성 부시장, 유광수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 전선규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회장, 김상호 강원TP 신소재사업단장, 김광진 전남TP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장, 김승용 인베스트세라믹㈜ 대표, 백종호 오리엔트세라믹 대표를 포함한 세라믹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석자원을 활용한 세라믹 원료산업 기반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강원TP가 경석자원 활용 관련 기술력과 제품 개발 사례가 있는 ‘중국 강서성 도자산업원’과 상호 협력하고 기술·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서성 핑샹시는 풍부한 석탄 매장량을 기반으로 철강·화학 산업이 발달한 도시다. 이에 철강·화학 산업에 필요한 세라믹 산업도 동시 발달했다. 이에 핑샹시는 중국 내에서도 내화물 등 전통세라믹과 다공성세라믹 등 파인세라믹스로 유명한 산업 도시라 불리고 있다. 향후 강원TP는 이러한 배경을 토대로 도자산업원과 한·중 세라믹산업의 발전이라는 목표로 공동 연구개발 및 시장개척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 세라믹기업 간 기술, 장비, 인력을 활용해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 장기적인 합작을 목표로 한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선 오리엔트세라믹(대표 백종호)은 핑샹시 ????股?有限公司와, 인베스트세라믹㈜(대표 김승용)는 핑샹시 普天高科有限公司와 각각 한·중 기업투자 합작계약을 체결했다. 김성인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한·중 세라믹 기업들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사업을 추진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경석자원을 고부가가치 산업원료로 생산하기 위한 원료소재 분야에 대한 기술, 장비, 인력 등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여현진 기자 smycz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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