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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찻사발축제 5월 1일 문경새재에서 개막한다
  • 이광호
  • 등록 2026-04-17 12:55:38
  • 수정 2026-04-17 13: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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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찻사발축제 5월 1일 문경새재에서 개막한다


- 전통과 현대, 체험 결합형 축제로 10일간 개최

- 한국 도자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26 문경 찻사발축제 포스터. (자료제공: 문경시)


지난해 문경찻사발축제 개막식 전경. (자료제공: 문경시)


전통 도자의 깊은 멋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2026 문경찻사발축제’가 5월 1일부터 10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를 주제로, 전통의 가치 계승과 대중적 확장을 동시에 꾀한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가족 단위 체험 콘텐츠를 확대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했다.


문경시는 지난 4월 8일 문경읍 진안리 선조도공 추모비에서 ‘2026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도자기산업 발전을 염원하는 추모제를 거행했다. (자료제공: 문경시)


공식행사

개막식은 문경시 홍보대사인 가수 박서진, 안성훈, 윤윤서, 영기, 신현지 등의 축하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제23회 전국 찻사발공모대전 시상식과 관람객과의 소통을 통해 문경 찻사발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도 열린다.


명작과 만남

전시 분야에서는 국제교류전, 도예명장 특별전,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 수상작 전시 등 수준 높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문경도자기 한상차림전’은 생활도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기획으로 주목된다.


몸으로 즐기는 축제

오늘 하루는 내가 바로 도자기 장인. 문경사기장과 함께 직접 도자기를 빚는 물레성형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한, 찻사발 페이스페인팅, 한복체험, 전통 잎차와 말차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찻사발이 꾸미는 축제

현장에서는 도예작가가 참여하는 시연 프로그램 ‘사기장의 하루’가 진행된다. 국내 작가는 물론 중국 이싱시. 경덕진시, 호주 작가까지 참여해 도자 제작 과정을 생생하게 선보인다. 또한, 일본 우라센케 가문을 초청해 특별 말차 시연을 진행하고, 전국 차인들이 참여하는 다례 경연대회도 열린다. 이 외에도 문경 도자기 명품경매, 생활자기경매, 문경전국발물레 경진대회 등도 열린다.


시민이 열어가는 축제

문경 공예품과 특산물 판매 행사도 열린다. 문경문화예술인 자유공연과 멜라로자 중창단 공연도 예정돼 있다. 특히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특별공연, 클래식 공연, 전통마당놀이, EBS 뮤지컬라이브, 인공지능 로봇체험, 다양한 포토존 등 가족 친화형 콘텐츠가 대폭 확대됐다.


이번 축제는 축제패스권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관광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먹거리 공간과 쉼터를 확대해 관람 편의성을 높였다.


박연태 축제추진위원장은 “문경찻사발을 전통과 현대, 체험과 예술이 어우러진 생활 속 예술로 확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한국 도자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며 “문경의 흙과 장인의 혼이 담긴 찻사발에 봄날의 추억을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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