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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312호 2014.5 | ]

(주)토로라이프 ‘흙으로’
  • 편집부
  • 등록 2014-06-12 14:25:33
  • 수정 2016-03-15 09: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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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담은 벽
(주)토로라이프 ‘흙으로’

많은 매체를 통해 소개된 친환경·웰빙 등의 단어들이 이제는 더 이상 신선하게 다가오지 않는다. 이미 익숙해진 우리는 음식을 먹을 때도 유기농을 찾고, 옷을 입을 때도 순면제품을 찾아 입는다. 하지만, 집만은 도심의 역세권을 찾고 있다. 현실적인 제약으로 강원도 깊숙한 숲속에 살기 힘든 우리들에게 ㈜토로라이프(이하 토로, 대표 김승일)는 도심 속에서 건강한 집을 꾸밀 수 있게 도와준다.
양대규기자 daegyu_yang@naver.com


토로는 ‘흙으로’라는 브랜드를 통해, 사람들의 주거환경을 건강하게 개선시켜주는 건축용 흙 마감재 회사다. 토로의 브랜드 ‘흙으로’는 일반 흙(200~700mesh)보다 10배 가까이 고운 2,000mesh의 순수한 흙과 한약재 등의 자연첨가물을 혼합해 3년 이상 자연숙성한 흙마감재이다. 또 천연 물질 접착성분을 이용해, 벽지나 페인트를 바를 때 생기는 유해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토로의 색은 전국 각지에서 채취한 다양한 성분의 흙 10가지 색상을 기본으로 민트·블루·레드 등의 자연 염료를 첨가해 다양하고 안정적인 색감과 질감 표현이 가능하다. 또 흙이라는 특성상 시공시의 쓸림의 방향과 터치 방법에 따라 다양한 질감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러나 토로의 제품이 가지는 가장 큰 특징은 ‘건강’이다. 다양한 친환경 치유 효과를 통해 거주자의 건강을 책임진다. 기본적으로 향균·항곰팡이·방충효과와 탈취·공기 정화기능이 있다. 또 시멘트 독이나 VOC 등의 유해물질을 흡수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아이를 기르는 가정과 아토피 등의 피부염·기관지 환자들의 자연치유에 큰 도움을 준다. 또 방염기능과 강한 내화성, 보온·보냉, 습도조절 등의 기능도 가지고 있어, 주거공간을 더욱 쾌적하게 만든다.
토로 관계자는 “숙달된 토로의 전문 시공팀은 전용 분사장비를 이용해 빠르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가능하며, 전문 디자이너와 상담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고 전문 시공팀을 소개했다. 제품 중에는 개별 부분시공을 위한 소량 포장 제품들도 있다. 개별 시공시에는 “흙을 처리할 때, 한 번에 바르려 하지 말고, 조금씩 여러 번 발라야한다. 숙련자가 아니면 다소 힘들 수도 있다”고 주의 사항을 알려줬다.
한편, 토로가 처음 생겨난 배경에는 특이한 이야기가 있다. 서양화를 전공한 김승일 대표가 화가로 활동하던 시절, 유화와 페인트를 이용한 작업을 하는 중에 재료의 독성에 자주 노출되면서 건강이 나빠진 것이다. 이후 건강을 위해 친환경 소재를 찾으며, 대학교와 공동연구를 시작했고, 지금의 친환경 흙 마감재를 개발할 수 있었다.
토로의 건강을 담은 흙벽은 강남구 논현동 토로의 쇼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토로 제품으로 인테리어 된 벽과 그곳에서 건강하게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토로라이프의 성공에는 친환경 소재의 개발과 김승일 대표의 미술적 감성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현대인의 트렌드를 잘 읽은 요인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의식주 세 가지가 모두 건강해야 진정한 웰빙인 시대, 주거공간 속 자연주의 실현을 ‘흙벽’으로 완성해보면 어떨까.


우리나라 천연 흙을 3년이상 숙성시킨 토로의 ‘흙으로’ 샘플들

토로의 벽지 시공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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