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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306호 2013.11 | ]

포세라(주) 준공식
  • 편집부
  • 등록 2014-01-07 12:36:54
  • 수정 2016-03-19 04: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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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라(주) 준공식
창업보육기업 → 벤처공장입주 → 신규공장 준공
강릉과학산업단지의 모범적인 성공사례

‘큰성공은 작은 성공을 거듭한 결과이다. 한걸음 더 나은 삶을 위해 내딛는 그 한걸음을 지금 이곳에서 부터’, 직원들의 공모로 선택된 포세라 건물 현관의 문구는 사업에 대한 포세라의 진지한 의지를 느끼게 해 준다. 사진은 준공식 테이프 커팅 장면.

 

요즘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많은 기업들이 확장보다는 구조조정 등의 수단을 통한 축소경영을 지향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강릉산업단지에 있는 한 세라믹 업체는 이러한 위기 속에서 새로운 공장을 준공하며, 수출 목표 300만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00년 설립 이후, 강릉 파인세라믹 보육센터 입주기업에서 강릉과학단지 벤처기업으로, 그리고 이제는 강릉과학산단 신 공장 입주기업으로 큰 도약을 한 포세라(주)(대표 박지호)가 그 주인공이다.

양대규기자 daegyu_yang@naver.com


지난달 16일, 강릉과학산단에서 다공성 세라믹 제조 전문업체 포세라(주)의 신 공장 준공식이 있었다. 2000년 10월 16일 설립한 포세라는 13번째 창립기념일에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명희 강릉시장과 김화묵 강릉시의회의장 등 강릉시 유력인사들과 강원TP 신소재클러스터사업단 박상엽 단장, 생산기술연구원 김원용 강원권지역본부장, 파인세라믹스협회 유성근 전무 등 세라믹관련 산·학·연 인사들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준공식에서 포세라(주) 박지호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강릉시와 강릉TP 등의 지원기관을 통해 생산장비를 지원받아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지역 기관들에 감사를 표하며, “국내 최초로 고분자 첨가제를 생산하여, 2010년에는 100만불 수출의 금자탑을 이뤘으며, 앞으로도 기술적 우위로 시장주도 및 성장을 이뤄내겠다.”며 사업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정부는 기업들에 많은 고용을 원하지만, 포세라는 고용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7명의 직원 모두가 정규직으로 다수의 불안한 고용보다 현 직원들의 안정된 고용을 지향한다.”고 안정된 고용에 대한 자신의 경영철학을 밝혔다.
이후 최명희 강릉시장과 김화묵 강릉시의회의장, 박상엽 신소재클러스터사업단장의 축사가 있었다. 박상엽 단장은 축사에서 “포세라는 기술집약적인 기업으로 10년 동안의 연구로 제품의 상용화를 성공시켰다.”면서, “강릉시의 지원으로 과학산업단지에서 포세라와 같은 기업이 생겨났고,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태어날 것이다.”라고 강릉시의 지원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축사가 끝나고, 포세라의 준공을 축하하며 발전을 기원하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간단한 다과와 참석한 내빈들의 공장견학으로 준공식 행사를 마쳤다. 준비된 행사를 마치고, 포세라 박지호 대표는 준공식의 진정한 주인공인 포세라 직원 17명을 불러 단체사진 촬영을 했다. 박지호 대표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원래 계획대로 신 공장 준공을 진행했다. 지속적인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어서 걱정은 없지만, 새로 내 집을 마련한 입장에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하며, “가족과 같은 직원들과 함께 2010년 100만불 수출에 이어, 올해 300만불 수출을 달성하겠다.”고 직원들에 대한 강한 신뢰와 함께 성장의 의지를 나타내 보였다.
한편, 포세라(주)의 신 공장은 총 부지면적 5,865m2의 부지에 건축면적 2,418m2 중 공장동 3동 2000m2의 규모로, 이곳에서 기존의 고분자 첨가제, 다공성 세라믹과 함께 생활세라믹 사업을 일궈낼 예정이다.

포세라(주) 박지호 대표가 준공식 기념사를 하고 있다.

박지호 대표(가운데)가 내빈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최명희 강릉시장, 오른쪽 김화묵 강릉시의회의장)

공장 견학 중에 박지호 대표가 내빈들에게 현재 연구개발 중인 생활도자기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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