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연합회 제79회 정기총회 개최

- 이종근 세라믹연구조합 이사장 제13대 연합회 회장으로 선임

제79회 한국세라믹연합회 정기총회 모습.

한국세라믹연합회(회장 이준영)는 지난 2월 27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제7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감사패 수여, 2024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 승인, 임원선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감사패는 김병호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조직위원회 위원장과 황승만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에게 수여됐다. 이어 2024년 사업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 발표, 임원선임이 이루어졌다. 

이날 발표된 2025년 연합회 사업계획은 세라믹산업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제10회 한국국제세라믹산업전 개최 ▲제39회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 개최를, 정부 위임위탁사업으로 ▲세라믹산업협력단 사업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라 세라믹산업 통계조사 ▲2025년도 산업별역량체계사업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 ▲세라믹 공급망 안정화 구축사업을, 세라믹 기술 문화 교류사업으로 ▲2025년 세라믹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한국도자문화협회 사업 지원 ▲한국세라믹기술협의회 사업 지원, 심포지엄 및 도서발간사업으로 ▲세라믹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심포지엄 개최 ▲세라믹테크 발간 ▲Annual Report 발간 배포를, 한국세라믹산학연 친목 교류 행사로 ▲제13회 한국세라미스트 친선 골프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종근 신임 회장	이준영 회장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2022년도부터 12대 회장을 역임했던 이준영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이종근 대한세라믹스 대표이사이자 한국세라믹연구조합 이사장이 1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이종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역대 회장님들의 많은 노력으로 연합회가 발전해왔고 세라믹 산업 발전에도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연합회와 세라믹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기를 마친 이준영 회장은 “그동안 연합회를 위해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세라믹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세라믹연합회 임직원들은 이준영 회장의 헌신과 공로를 기리며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준영 한국세라믹연합회장(오른쪽 세 번째)이 임직원들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함께 기념촬영 모습.

박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