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 Review + Preview

Coffee &...전
1.18  -  1.27 공화랑
명지전문대학 백자연구회1260의 공화랑 일곱 번째 초대전이다. 이번 전시의 제목은 coffee &...으로 커피가 감성을 지닌 식품이라는 점과 커피잔이 대중적인 것임에 대해 다양한 디자인이 부재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새로운 커피잔을 시도했다. 명지전문대학 출신 중 백자연구회1260의 멤버로 활동 중인 11명과 지도교수인 정연택교수, 백자연구회를 거쳐간 2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새로운 바람 전
1.17  -  1.31 나은 크라프트
이 전시는 신선한 감수성으로 각 장르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공예작가들이 초대됐다. 김선갑의 오방색 옻칠가구, 곽성연의 칠예, 박성철의 금속오브제, 여경란의 도자오브제, 전혜근의 금속조명과 시계, 허상욱의 분청자기가 각 장르의 재료에 따라 음양오행의 조화에 맞춰 전시됐다.
 

겨울을 입은 작은 그릇전
12.21  -  12.29 예가족갤러리
치과 갤러리로 알려진 예가족 갤러리에서 인근 도예공방인 운이아트를 통한 초대전을 기획했다. 운이아트 한경원씨가 기획한 이 전시에는 대학교수, 전업작가 등의 작품으로 도자공예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로 선보였다.  

아주 특별한 선물전,
작품으로 전해주는 사랑의 선물전
12.21  -  1.10 갤러리 각
갤러리 각에서 개최한 연말연시 소년 소녀 가장돕기 기금마련 프로젝트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선물로 전달하고 불우이웃을 도울수 있는 훈훈한 자리로 도자 금속 분야의 작가 14명이 참여했다.

김종훈·문지영 2인전  ‘조화調和’

2.15  -  2.27 가나아트 스페이스 1층 전시장

김종훈, 문지영 두 도예가는 이번에 ‘조화調和’라는 제목아래 첫 부부 전시를 준비하여 각기 다른 작업을 선보인다.
장작 가마를 고집하는 김종훈과 가스 가마를 사용하는 문지영는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니면서 같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부부 도예가다. 다른 경향을 지닌 두 사람은 5년간의 결혼 생활을 통해 개인의 기법과 방식은 점차 서로 어우러지고 하나가 되어 간다.
김종훈은 원토에서 우러나오는 색과 자기에서 나오는 우연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장작 가마를 이용하고 있다. 재가 앉아 유약이 되고 자연적인 질감과 색채가 나온다. 본연의 백색 또는 흑색의 도기를 내기위해 가스 가마를 주로 사용하는 작가 문지영은 생활 도자에서부터 찻그릇까지 다양한 작업들을 하고 있다. 문지영의 이전 작업은 자기에 민화에서 따온 이미지들을 장식해 왔으나 점차 그녀의 작업은 디자인이 거칠어지면서 장식은 최소화되어 하나의 점點으로 표현되고 있다. 소박하고 덤덤해 보이는 식기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폭 넓은 그릇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로 다른 듯 같은 두 작가의 작품들이 하나의 상 차림위에 조화롭게 어울려져 있는 모습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 02-734-1333

 <사랑더하기> 벼룩시장

2.2  -  2.14 공예갤러리 나눔

공예갤러리 나눔에서 기획한 <사랑더하기 벼룩시장>이 2주 동안 열린다. <사랑더하기 벼룩시장>은 쓰지 않는 헌 물건, 또는 새 것이라도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기증받아 저렴한 값에 판매하며, 그 수익금은 소년, 소녀가장이나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한다. <사랑더하기 벼룩시장>은 공예, 미술품을 비롯해 다양한 기증품을 싼값에 구입하고,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이다. 이번 기증행사에는 공예갤러리 나눔을 비롯해 50여명이 참여하며, 전시기간 중에도 기증받는다. 행사이후 남는 물건들은 아름다운가게로 전달 할 계획이다.
                                  ‥ 02-723-5324

 도자향 서권기 전

2.7  -  2.21 박여숙 화랑, 려 갤러리

문방사우를 주제로 현대도자와 한국적 현대회화가 만나는 전시다. 현대도예와 한국적 현대회화의 현재를 색다른 접점 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전시에는 김익영 이천수 이헌정 이영호 이기조 등 도예가들의 연적 연병 문진 필통 등의 문방구를 비롯한 다양한 도자작품을 선보인다. 강미선 문봉선 송영방 이왈종 정광호 허달재 등의 회화작가들은 문인화적 예술관의 동시대적 맥락에서 반영하고 있는 회화와 조각 작품을 출품한다. “문방에서 주로 쓰이는 붓 먹 종이 벼루를 일컫는 문방사우는 도구적 차원을 넘어 과거 문인화에 있어 철학적 매개물로 인식됐다. 그런 점에서 문방사우는 서양의 화구를 대하는 관점과 달리 관념적인 차원을 내재하고 있다. 사물에 대한 이러한 사유방식은 문인화의 ‘대상 이면의 세계’ 혹은 ‘형상 밖의 표상’에 대한 사유와 심원성을 중시했던 고유한 예술관에 기인한다.”
 ‥ 02-549-7574~6

양구 도예 20주년 기념전
2.1  -  2.13 가나아트스페이스 1층
이천의 도예가 양구梁龜의 도자기 작업 20주년을 기념하는 첫 번째 행사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2006년 한 해 동안 국내외를 오가며 다양한 기념전을 열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올 가을 일본 동경의 주일한국대사관 내 한국문화원에서 ‘지금 한국의 예술가전’을, 국내에서는 ‘고객초대전’ ‘이천도자기축제’ ‘소장품 초대전’ ‘테마별 기획전’ 등을 마련한다.  
‥ 02-734-1333

제3회 도취 회원전 - 흙이 숨쉬는 공간 속에…
2.15  -  2.21 공예갤러리 나눔
‘도취’ 도자기 작업장을 통해 흙과 인연을 맺은 회원들이 세 번째 전시회를 연다. <흙이 숨 쉬는 공간 속에>라는 주제로 준비하는 이번 전시는 일상생활 속 쓰임을 통해 늘 함께 할 수 있는 작품으로 준비하였다. 참여작가는 고석배 문희 이상금 변혜원 이성희 이인혜 등이다.
‥ 02-723-5324
            

김광중 도예전 
2.22  -  2.28 공예갤러리 나눔
장작가마와 식염가마에서 소성한 작품위에, 중화도 유약으로 장식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도자와 디자인 지향적인 현대도자, 거침과 부드러움, 우연과 인위적 의도 등 대립의 긴장감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 02-723-5324

도자기 디자인 협회전
2.1  -  2.7 통인화랑
도자디자이너와 도자관련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도자기디자인협회의 회원전이다. 도자디자인에 관한 정보교류와 새로운 디자인의 제안에 그 목적을 둔 이번 회원전을 통해 도자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디자인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참여작가는 서승훈 안영경 유강우 김현애 박건순 조세연 이인국 정동진 김재민 하철 정설화 정동윤 12명이다.
‥ 02-733-4867

최미경 도예전
2.8  -  2.24 통인화랑
이탈리아의 피엔자 도예학교를 졸업한 최미경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 최미경은 독특한 소재로 건조과정에서 생기는 트임을 이용하여 도자의 색다른 표현을 연구하여 왔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민화를 응용한 찻상과, 굽에 문양을 변형 조각한 접시 등을 선보인다. 소박하고 편안한 작품들로 정서적인 공감을 느끼고자 한다.
‥ 02-733-4867

6인전 동화童話
2.15  -  2.21 통인화랑
정양희 인형교실<Pandora’s box> 출신의 국가영 나미화 노유지 송지윤 전경선 지영호 여섯 사람이 모여 ‘동화’를 모티브로 한 인형전시회가 열린다. 인형이 품고 있는 수많은 느낌과 이야기들을 자신의 감각대로 풀어낸 여섯 사람의 인형작품을 모아 한자리에 전시하게 된 6인전 ‘동화’는 동화의 충실한 재현보다 동화가 갖고 있는 작지만 상상에 따라 무한한 공간인 상상의 세계를 표현하기위해 마련되었다.   
‥ 02-733-4867
        
김인태 도예전 
2.22  -  2.28 통인화랑
울산에서 자유로운 도예작업을 하는 김인태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 김인태는 흙이 가지고 있는 자유롭고 따뜻한 느낌들을 삶의 가운데로 끌어들여, 생각이 자유롭고 마음이 여유로운 생활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에 바탕을 두고, 현대적인 감각의 형태를 가진 화기花器가 주로 선 보일 예정이다. 장작가마를 이용한 분청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 02-733-4867

새해맞이 12인의 작품전
2.14  -  2.26 목금토 갤러리
목금토 갤러리에서 도예 유화 한국화 판화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12인의 작가를 초대해 선보이는 전시다. 새해를 맞는 각오를 다지고 새로운 희망을 얘기하며 내일의 모습을 꿈꾸기를 바라는 희망찬 작가들의 작품들로 110여평의 갤러리 공간을 채운다.
‥ 02-764-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