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연옥
연옥분 함유된 도료 조성물 제조방법 특허 출원!
습건식 도장용 도료, 도막 형성·건축용 내외장재·돌침대 등에 응용
옥 함포 과정과 성형 방법·정밀 제어공정 극복, 응용범위 확대 기대

바이오연옥(대표 한융기)은 연옥분이 함유된 습식 또는 건식 도장용 도료 조성물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출원하고 관련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바이오연옥은 한방에서 체내의 기(氣) 흐름을 원활히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연옥의 분체를 이용해 도장용 도료 조성물을 만들어 특허를 출원했다.

원적외선 방사능 및 항진균 신체기능 활성화 등
효과 다양
연옥은 원적외선 방사능 및 항진균 효과를 가지고 있어, 생활용품에 적용시 인체에 이로운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연옥분이 함유된 건식 도료 조성물의 경우는 휘발성유기화합물에 의한 중독이나 도장 후 증발하는 유기물에 대한 중독 우려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맥반석 돌침대에 도포하는 경우 역시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 환경 제공과 신체기능 활성화에 따른 숙면, 혈액순환 촉진 등의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연옥은 이 발명을 습식 및 건식 도장용 연옥분 함유 도료 조성물의 제조방법과 연옥분 함유 도료 조성물을 이용한 도막 형성 방법 그리고 건축용 내외장재 또는 돌침대에 응용하기로 결정했다.

연옥을 이용한 제품 생산 어려워
연옥이 방사하는 원적외선은 인체 내부로 깊이 흡수되어 말초모세혈관을 강화시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한방적으로는 연옥이 엽록소의 배위 금속 원자인 마그네슘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인체에 적합한 파장의 기를 발산해 인체에 잠재된 기를 활성화시켜 준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이같은 연옥의 효과성으로 옥장판, 옥시트 등 웰빙바람을 타고 생활용품에 많이 적용됐다.
하지만 옥함유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옥 함포(含包) 과정 및 성형 과정을 극복해야 하며, 만족스러운 품질 수준을 얻기 위해서는 엄밀한 공정제어가 필요했다. 또한 적용범위가 매우 제한적이라 연옥함유 생산업체로서는 판로 다양화에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
이러한 점에서 바이오연옥의 이번 특허 출원은 옥함유 제품 응용범위를 확대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바이오연옥 측은 이번 발명으로 매출 효과는 물론 다양한 응용범위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호성 기자

사진-바이오연옥 돌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