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페인팅 전문 스튜디오 <세라워크> 목동점

큐레이터출신 아동미술지도 10년 경력자 정은희씨 운영
서울 목동아파트 중심에 위치 주부와 아동대상 실습강좌 마련

도자기 핸드페인팅 전문 스튜디오 <세라워크CERAWORK-목동점>(대표 정은희)이 지난 10월 10일 오픈했다. 목동점에서는 오픈이벤트로 지난 한달 간 스튜디오를 찾아오는 모든 방문객에게 핸드페인팅 도자목걸이를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도자기 핸드페인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세라워크 목동점은 목동아파트 1~6단지의 중심에 자리해 주부와 아동을 대상으로 한 핸드페인팅 강좌로 운영된다. 강좌는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나만의 도자기를 가질 수 있는 핸드페인팅 도자기 제작과정을 전문강사로 부터 지도받는 것이다.
주부반 강좌는 자신이 선호하는 패턴디자인을 그릇에 그려 넣을 수 있도록 개인별 능력에 맞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과정을 지도받게 되며 아동반 강좌는 재미있고 다양한 실습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EQEducational Quotient교육지수를 높이고 미적 감각을 길러주는 내용으로 지도된다.
주부반의 경우 초급은 총 15회, 중급 15회, 고급은 3개월간 각각 지도된다. 수강료는 5회 강좌당 초급과정은 10만원, 중급과정은 15만원, 고급과정은 40만원이다. 재료비는 물감 3만5천원, 7개들이 붓세트는 5만6천원으로 별도 구입해야 한다.
아동반은 일주일에 1회씩 월 4회 지도하며 수강료는 재료비를 포함해 9만원이다.
세라워크 목동점 대표 정은희씨는 동아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부산 태화백갤러리 큐레이터를 역임했으며 아동미술지도와 초등학교 미술강사로 10여년간 활동해온 경력자다.
한편, 세라워크에서는 자신이 마음에 드는 형태의 기물과 디지인을 선정해 전업작가(도예가)에게 의뢰·주문함으로써 작품성 있는 고급도자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제작주문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세라워크는 체인 형식 공방으로 현재 서울 4곳(홍대본점, 인사동, 여의도, 목동)을 비롯해 일산, 수원, 천안, 대전 2곳(만년, 탄방), 부산 2곳(동래, 하단), 제주로 전국 1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김태완 기자 anthos@paran.com
세라워크 목동점
서울 양천구 목동 907-14 벽산미라지타워 2층
02-6092-5050 www.cerawork.co.kr

1 스튜디오 입구
2 상품전시공간
3 실기공간
4 핸드페인팅 도자기를 활용한 테이블세팅 전시
5 운영자 정은희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