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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206호 | ]

두께나 보는 각도에 따라 제각각으로 색이 변화하는 폴리에스테르 필름 개발
  • 편집부
  • 등록 2005-07-24 16:44:35
  • 수정 2010-10-22 14: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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帝人듀퐁필름(東京·千代田)은 두께나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다양하게 변화하는 특수한 폴리에스테르 필름을 개발했다. 가공성도 높아 선물상품 등의 포장용이나 의류소재 이외에 크레디트 카드의 위조방지용 필름으로서의 용도를 전망한다. 포장재 메이커나 카드회사 등에 샘플을 출하했고,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새 필름 소재는 두께가 수 십 나노미터의 폴리에스테르 막을 약 100장 겹친 구조. 한 장마다에 극히 미량의 물질을 첨가하여 굴절률을 변화시킴으로써 색이 변화한다. 최종적인 제품의 두께는 12마이크로-19마이크로미터로, 그 두께의 미소한 차이에 의해 정면에서 보았을 때의 색이 다르다. 13마이크로미터일 경우는 보라색, 16.5마이크로미터라면 오렌지색이 된다. 이 성질을 이용하여 특정한 두께로 가공한 필름을 카드에 붙여 색에 따라서 진짜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용도를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 필름을 보는 각도에 따라서도 색이 변화한다. 예를 들면 정면에서 보면 보라색인 필름은 비스듬히 보면 노란색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포장용 필름 등의 수요를 개척한다. 섬유상으로도 가공이 가능하여 넥타이나 웨딩드레스 등의 용도를 상정. 또한 증착기술을 이용하면 플라스틱이나 금속, 유리 등의 용기 표면에 필름을 붙일 수 있다. 화장품 용기 메이커 등에 채용을 권유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帝人과 미국 듀퐁의 합병회사로 자기 테이프나 포장용 폴리에스테르 필름이 주력. 이들 제품에 비해 새로 개발된 필름의 제조 원가는 비싸기는 하지만 용도개척을 추진하여 양산체제로 들어가 원가 절감을 계획하고 있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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