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투수웰빙(대표 김산)이 숯이 함유된 세라믹 건축자재를 이용해 4건의 특허를 획득, 상용화에 들어갔다. 동양요업 공장을 인수한 익투수웰빙이 세계 최초로 숯이 함유된 세라믹 건축자재를 제조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익투수웰빙은 `토기의 제조방법 및 이를 이용한 토기성형물´과 `세라믹 성형물의 제조 방법 및 이를 이용한 세라믹´ 등 4건의 특허인증으로 본격 양산체제에 들어갔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나무와 흙을 기초로 이뤄진 옛날의 건축물과 같이 황토와 목재를 주원료로 숯의 유용한 성분을 그대로 간직한 채 견고성이 돌처럼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향후 이 제품은 건축 내·외장재인 벽돌과 타일 등의 건축자재뿐만 아니라 토기, 도기, 자기 등 생활용품 전반에 적용할 것이라고 한다. 특히 숯의 기본적인 효능인 원적외선 방사효과와 정화, 유해전자파 차단, 항균·해독 효과 등을 그대로 보유한 채로 견고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어서 건축용 내장재로 쓰이면 `새집증후군´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숯의 습도조절작용으로 습도 조절이 필요한 도서관 등의 건물에 유용하고, 여과효과로 다이옥신 등의 유해물질에 의한 대기·수질오염 등 각종 환경오염을 원천적으로 정화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