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신문사는 제14회 日經지구환경기술상의 수상자를 결정, 상을 수여했다. ‘환경친화적인 폴리카보네이트 제조 프로세스’(旭化成 캐미컬즈 기술라이센스실), ‘식물계 분자소재의 지속적 순환활용 시스템의 개발’(船岡正光·三重大學 생물자원학부 교수), ‘태양에너지를 이용하는 환경보전·개선기술의 개발’(橋本和仁·東京대학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소장)등 3건이었다. 旭化成 캐미컬즈의 연구팀은 자동차와 컴퓨터 등에 이용되는 폴리카보네이트 수지를 독성이 높은 호스겐을 사용하지 않고 이산화탄소(CO2)로 제조하는 프로세스를 세계에서 선구적으로 실현했다. 船岡교수는 식물에 포함된 리글닌을 공업에 이용할 수 있는 고기능 소재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했다. 橋本소장은 광에너지로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광촉매를 건물의 오염방지와 다이옥신 분해 등에 폭넓게 응용하는데 성공했다. (일경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