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제품개발의 모모 아라이언스(岡川市, 사장 河合行利)는 전류치가 높은 백색 LED를 사용한 공업용 전구를 개발했다. 전원의 제어에 특수한 IC(집적회로)를 사용하는 등으로 종래품보다 변환효율을 높였다는 것이 특징. 앞으로 양산체제를 정비하여 올 2월 발매할 예정, 첫해 6만 개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 日亞化學工業(德島縣 阿南市)이 제조·판매하는 전류가 100 밀리암페어 이상인 ‘하이파워 백색 LED’를 채용했다. 전압의 비균일을 억제하기 위해 전원회로에 특수한 IC를 사용하여 효율적으로 전류를 제어, 기존의 백색 LED전구보다 변환효율을 20정도 높였다. 소비전력도 형광등 제품에 비해 약 20% 적다고 한다. IC채용으로 사용부품 수를 삭감, 제품의 소형화로도 이어졌다. LED전구의 전원회로에 IC를 사용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한다. 회로부분을 얹는 기판은 금속제로, 발광 시에 열을 효율적으로 공기 중으로 방출한다. LED의 기판의 온도를 섭씨 50도 정도로 낮추어, LED의 수명연장으로도 이어진다. 모모 아라이언스는 “50년 정도의 수명이 있다”고 보고 있다. 日亞化學工業이 1월부터 백색 LED의 양산을 개시하는데 모모 아라이언스가 日亞로부터 LED를 공급받아 양산으로 연결한다. LED전구의 소매가격은 6천 엔 전후로 예상. (일경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