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타케컴퍼니리미티드는 의료·복지시설용 광촉매를 사용한 환경정화장치 ‘Bijou Air(비주엘)’를 개발해서 지난 9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탈취 이외에 살균기능을 갖추고, 원내 감염의 대책을 서두르고 있는 의료·복지시설용으로 판매한다. 공기청정기의 필터에 다용되는 활성탄을 사용하지 않고, 세라믹스제 필터를 광촉매으로 코팅했다. 소재에 세라믹스를 사용함으로써 광촉매에 반응해도 소재가 열화되지 않고, 더러워져도 세정하면 몇 번이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광촉매 필터를 2장이나 겹쳐 설비하여, 병리실이나 해부실의 포르말린 냄새 이외에 오물처리실이나 화장실 등의 암모니아 냄새를 강력하게 장시간 탈취할 수 있다고 한다. 광촉매와 살균 램프를 병용하여 대장균이나 황색 포도상구균, 인플루엔자 등의 높은 항균효과도 실증했다. 센서로 냄새의 변화에 따라 풍량을 자동조절하는 기능도 갖추었다. 가격은 35만 엔 전후. 2006년도에 2천 대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 (일간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