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홈이 지난 4월 발매한 단독주택 ‘엘솔라나 키라테크’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염방지효과가 있는 외벽을 표준으로 장비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채용으로 광열비를 줄일 수 있고 아울러 유지관리비를 대폭 줄일 수 있다. TOTO의 광촉매 기술을 활용한 외벽타일을 채용했다. 타일에는 1마이크로미터의 산화티탄층을 도금해, 기름이나 먼지가 부착되는 것을 방지하기도 하고, 대기 중의 질소산화물 등을 분해하거나 하는 효과가 있다. 타일의 교체가 불필요하며 또한 오염이 두드러져 보인다는 백색계열의 타일도 잘 더러워지지 않는다.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오일 전화(電化)시스템을 조합시켜 광열비도 절약된다. 연면적 129평방미터의 주택일 경우 일반 주택과 비교해서 30년간 광열비와 유지관리비의 합계 935만 엔을 절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3.3평방미터당 판매가격은 일반 건재를 사용할 경우보다 5000엔 정도 비싼 69만 6,600엔. 장기적으로는 가격이 싸다는 특징을 살려서 신상품을 포함한 이 회사의 에너지 절약 주택상품 ‘엘솔라나’시리즈로 올해 2,400동(棟)의 판매를 전망한다. (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