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3일 개최된 ‘2004년 전국품질 분임조 경진대회’가 6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역대 최대 규모인 연인원 1만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5개 부문 10개 세부 분야에서 품질경영 개선사례를 발표한 이번 대회에서는 금상 56개팀, 은상 52개팀, 동상 51개팀이 가려졌다. 도내팀은 쌍용양회공업(주) 동해공장 연합(소나무 황소 반달)분임조가 ‘자주적인 분임조 활동으로 분임조 역할 극대화’라는 주제로 운영사례 분야에서 금상을, 쌍용양회공업(주) 동해공장 연합(두타산 반딧불 고속)팀이 ‘석회석 입도특성 개선에 의한 분쇄기 생산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은상을 받았다. 입상한 업체는 품질의 날인 오는 11월 19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0회 국가품질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인 품질대상을 받게 된다. 이번 대회는 쌍용양회공업(주) 북평공장 등대 분임조의 ‘6호 시멘트 분쇄기 자주보전활동으로 설비효율 향상’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하는 등 설비부문 가공조립과 장치산업에 대한 24개팀의 발표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