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仙臺市 靑葉區 사장 國井玄雄)은 건물 등의 유리의 오염을 방지하는 광촉매 도료 공법을 확립했다. 유리나 외벽의 접합부에 충전한 실링재에서 스며 나오는 실리콘 오일을 제거하여 그 후에 도포하는 광촉매 도료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살린다. 실리콘 오일의 세정시간은 종래 공정에 비해 10분의 1정도로 단축할 수 있다고 한다. 새 공법은 세정기술이나 광촉매 도료를 조합시켰다는 것이 특징. 유리의 오염이나 광촉매 도료가 벗겨지는 원인이 되는 실리콘 오일의 제어가 포인트가 된다. 따라서 이 오일을 제거하는 세정제와 오일이 배어나오는 것을 방지하는 제어제를 각각 개발했다. 이미 유리가 장착된 신축건물이나 특수 유리(열선반사유리)에 대한 도입 사례가 있다. (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