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농도의 표면활성제를 포함하고 있는 현탁액을 이용해 제조된 알루미나 세라믹 폼의 굽힘 강도와 일축 압축강도를 상대 밀도에 따라 측정하였다. 세라믹 폼은 고체 세라믹 상태에 포어(pore)가 열려있거나 닫혀 있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미세구조는 세라믹 폼이 낮은 밀도, 높은 투과율(열린 세포 폼의 경우)과 넓은 표면적 등의 유용한 특성을 갖도록 해준다. 그러나 이러한 폼의 높은 다공성 특성으로 인해 기계적 성질은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세라믹 폼과 상대 밀도 간의 관계식은 다음의 Gibson과 Ashby의 모델로 설명할 수 있는데, 식은 다음과 같다. σ/σ0=C(ρ/ρ0) 여기에서 σ는 폼의 강도, σ0는 폼을 구성하는 판의 강도, C는 상수, ρ/ρ0는 폼의 벌크 밀도(ρ)와 고체 부분의 밀도(ρ0)간의 비율을 나타낸다. 이 모델은 단위포가 입방형임을 가정하고 있는데 단위포가 입방형인 경우에는 판의 파괴가 이웃 단위포로부터 전달된 힘 때문에 운동량에 의해 발생한 장력장에 수직으로 일어나게 된다. 이 모델에 따르면, 세라믹 폼의 강도는 인장응력이나 압축응력을 가할 때 모두 동일해야한다. 세라믹 폼의 강도는 Schwartzwal der과 Somer가 폴리머 폼의 제조공정을 개발한 후에 많이 연구되어 왔다. 이러한 유형의 세라믹 폼은 실험 데이터와 이론 모델을 비교하는데 널리 사용되어 왔다 세라믹 폼 내부에 남아있는 구멍 때문에 강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세라믹 폼을 연소시키고 나면 세라믹 폼은 좁은 단위포(unit cell) 사이즈 분포를 나타내며 구시적인 구조도 Gibson, Ashby 방정식을 이용하여 예측한 모델과 비슷한 양상을 나타내게 된다. (AC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