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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191호 | ]

태양전지용 저가 전극재료
  • 편집부
  • 등록 2004-04-23 16: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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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洋잉크제조는 태양전지의 생산가를 약 80% 삭감할 수 있는 전극재료를 개발했다. 산화티탄은 보통 전기가 잘 통하지 않지만 입자 지름을 약 20㎚까지 극세화하고 도전성을 갖게 하는 색소로 감싸서 상품화했다. 태양전지는 주로 고가인 실리콘을 전극으로 해 왔으나 값싼 산화티탄으로 바꿀 수 있다면 원료비가 대폭 낮아진다. 개발한 전극소재는 산화티탄 입자를 미세화하여 입자의 표면적을 크게 키워서 전기가 잘 흐르도록 하였다. 도전성이 높은 특수한 색소를 포함한 유기화합물을 첨가하여 분자 주위를 균일하게 피복하여 도전성을 높였다. 입자가 가늘기 때문에 전극으로 가공했을 때 요철이 적은 평평한 전극이 된다는 이점도 있다고 한다. 이미 일부 전기 메이커에 샘플 출하를 시작했다. 현재 태양전지는 실리콘을 전극재료로 사용한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실리콘은 고가이며, 기둥 모양의 덩어리를 생성한 후, 판 모양으로 절단하여 전극으로 가공하는 등 제조 공정이 복합하여 생산비가 높아진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산화티탄의 경우 용제를 넣어 페이스트 상태로 하여 기판에 바르고 열가공하여 굳히면 전극이 되기 때문에 제조에 드는 수고도 대폭 줄어든다.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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