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15 대구 동성로 대백프라자 갤러리 도예가 도현주씨와 박순복씨의 석사학위 청구전이 오는 3월 10일부터 15일까지 대구시 동성로에 위치한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도현주씨와 박순복씨는 경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산업공예학과에 재학중인 젊은 도예가들로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도예의 관념에서 벗어나 현대의 시대적 흐름과 현상, 사상들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면을 부각시키면서 개성적인 작품세계를 표현하고자 했다. 도현주씨는 전통과 현대의 적절한 조화로 일반인들에게 새로운 디자인의 신선함을 더해줄 수 있는 작품으로 신라와당의 형태를 이용한 디잔인의 방향기(芳香器)를 선보인다. 박순복씨는 현대사회의 상황과 인간의 다양한 삶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타인과 세계의 공감대를 호소할 수 있는 보편성, 시사성을 지닌 작품들로 판성형, 코일링 성형기법과 유약의 변화를 이용한 독특한 이미지를 나타낸 작품을 선보인다. / 대백프라자 갤러리 053-420-8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