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원자력연구소의 연구팀은 원자력 시설의 방사화를 막는 저방사화 콘크리트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건설 중인 고강도 양자가속기 시설(J-PAR
C)의 멘터넌스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저방사화 콘크리트를 개발, 시설의 일부에 사용한다.
저방사화 콘크리트는 주성분인 석회석에 포함된 나트륨이나 마그네슘, 알루미늄, 실리콘 등의 함유율을 저감한 것. 이들 총량을 나트륨 24당량으로 환산하면 1㎥당 2만 8천g에서 820g으로 줄었다. 이들 함유물은 중성자의 조사를 받으면 나트륨 24등으로 변화하여 방사화한다. 저방사화 콘크리트는 동 24의 발생의 저감시킨다.
이 연구팀은 14MeV의 중성자를 조사하여 일반 콘크리트와의 성능을 비교, 그 결과, 보수점검에 착수할 수 있는 가속기 운전정지 후의 냉각기간(3시간에서 하루)에서 1/10정도로의 선량 저감효과를 얻을 수 있어 저방사화의 기능을 발휘한다고 결론지었다.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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