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진흥사업단(JST) ‘포튼크래프트 국제공동 프로젝트’(프로젝트 리더 = 平尾一之 京都대학 대학원 공학연구과 교수)의 姬井裕助 연구원 등은 펨트초 레이저를 이용한 광감쇠 파이버를 개발했다. 日本電氣硝子가 이 광감쇠 파이버를 이용한 고정광감쇠 코넥터를 시작했고, 파장다중통신 시스템에서 많은 수요가 전망되는 이 코넥터의 조기 제품화를 지향한다.
광감쇠 파이버는 펨트초 펄스 레이저를 광파이버의 코어 부분에 집광조사하여 직경 약 10㎛의 구상 스포트를 제작한다. 펨트초 레이저의 조사횟수를 늘리면 감쇠율은 높아지고 줄이면 낮아진다. 20dB 정도까지 감쇠율을 제어할 수 있다. 또 레이저 조사 후도 광도파로 패턴은 변화하지 않고 신호패턴에도 영향은 없다.
日本電氣硝子는 이 코넥터의 디바이스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는 프로넥트와 공동으로 광감쇠 파이버의 양산화 이외에 코넥터로 이용할 경우에는 광감쇠 파이버를 모세관에 삽입접합하기 위해 모세관 내에 삽입한 상태에서의 제작법 등도 검토한다.
광감쇠 파이버는 여러 루트로 모이는 광신호 강도를 일정하게 조절하기 위해 이용된다. 현재 광감쇠 파이버로서는 코발트 등의 광흡수 기능을 가진 금속 이온을 첨가한 특수 파이버가 이용되고 있다. 다만 목적으로 하는 감쇠율에 따라 전용 파이버가 필요하여 값이 비싸지고 있다.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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