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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451호 2025. 12 | 나노/바이오 ]

성균관대, 성균나노과학기술원(SAINT) 설립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 이광호
  • 등록 2025-11-11 14:56:15
  • 수정 2025-11-27 10: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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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성균나노과학기술원(SAINT) 설립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 세계 나노과학 석학 대거 참석

- 글로벌 탑5 나노과학 연구기관으로 도약


성균나노과학기술원 20주년 기념식 단체사진. (자료제공: 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성균나노과학기술원(SAINT, SKKU Advanced Institute of Nanotechnology)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11월 7일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2005년 설립된 SAINT는 ‘세계 Top 5 나노과학기술 연구기관’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난 20년간 나노소재·양자정보·에너지·바이오 등 첨단 융합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을 이끌어왔다. SAINT는 삼성전자, SK 등 국내외 주요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연구 성과의 산업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1,000여 명의 우수 인재를 배출하여 학계·산업계·국책연구소 등으로 진출시켰다.


특히 SAINT는 2013년부터 BK21+ 사업에 참여하며 국내 나노과학 교육·연구의 허브로 성장했으며, 2020년에는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를 설립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에너지, 바이오, 양자컴퓨팅 등 4대 핵심 나노기술 영역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태양전지·이차전지, AI 기반 단백질 설계, 초고해상도 나노소재 분석, 초전도 및 트랩이온 양자컴퓨팅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20주년 기념행사에는 세계 최초로 탄소나노튜브를 발견한 SAINT 초대 원장 스미오 이지마 교수(나고야대)를 비롯해, 나노 디스플레이 소자 석학 김종민 석좌교수(캠브리지대), 마이클 그레첼 교수(EPFL) 등 세계적 석학과 주요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연구재단 류상완 단장(반도체·디스플레이), 윤성철 단장(나노·소재),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오창석 센터장, 등도 함께해 미래 나노과학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박재완 학교법인 성균관대학교 이사장은 “무궁무진한 확장성을 지닌 나노과학의 발전에 발맞춰 SAINT는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할 것”이라며 “나노기술은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이자 인류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분야로, 성균관대학교는 학문과 산업, 사회의 가치를 함께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유지범 총장은 폐회사에서 “SAINT는 지난 20년간 세계적 석학과의 협력,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나노과학연구기관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연구와 융합적 교육을 통해 글로벌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미래형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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