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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자원연 허철호 책임연구원, 제8기 에너지위원회 위원 위촉
  • 이광호
  • 등록 2025-11-06 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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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자원연 허철호 책임연구원, 제8기 에너지위원회 위원 위촉


-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가 에너지정책 심의·조정 참여


제8기 에너지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허철호 책임연구원. (자료제공: KIGAM)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권이균, KIGAM)은 자원탐사개발연구본부 허철호 책임연구원이 제8기 에너지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1월 6일 밝혔다. 


위촉식은 11월 5일 10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제36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진행됐으며, 임기는 2025년 11월 5일부터 2027년 11월 4일까지 2년이다.


에너지위원회는 「에너지법」 제9조에 따라 설치된 국가 에너지정책 최고 심의·조정기구로, ▲에너지 기본계획 ▲에너지이용합리화계획 등 주요 정책의 방향을 심의한다. 위원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며,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부·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 차관과 시민단체 추천위원, 민간 전문가 등 2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허철호 책임연구원은 청정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에너지자원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위원으로 위촉됐다. 그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광물자원연구본부장을 역임하며 핵심광물 국제공동연구를 주도했고, 현재는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학계와 정책 간 연계 강화를 이끌고 있다.


허 연구원은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과 연계된 에너지 정책 심의와 자문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허철호 책임연구원은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이 함께 요구되는 시기에 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핵심광물자원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이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은 “지질자원연이 보유한 탄소중립·재자원화 기술이 국가 에너지정책과 더욱 긴밀히 연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허철호 책임연구원의 위촉을 계기로 지구환경 변화 대응 및 에너지 효율화 연구가 국가 전략 추진 과정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6월 제정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바탕으로 지역이 스스로 전기를 생산·소비하는 분산형 에너지 구조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송전망 부담을 줄이고, 청정에너지 중심의 신(新) 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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