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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447호 2025. 08 | 반도체/디스플레이 ]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시장주도 위해 민·관이 맞손
  • 이광호
  • 등록 2025-07-16 10:04:36
  • 수정 2025-07-31 14: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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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시장주도 위해 민·관이 맞손


- 제4차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 조찬 간담회 및 워크숍 개최 

- 산업 생태계 육성 방안과 기술개발 방향 논의


제4차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 워크숍 현장 모습. (자료제공: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7월 15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조찬 간담회에 이어 ‘제4차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원장,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원장, 김병욱 동진쎄미켐 사장, 전웅기 LG디스플레이 상무를 비롯한 무기발광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 학계, 연구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inorganic Light Emitting Diode)는 무기물 기반의 발광소자를 사용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유기소자를 사용하는 OLED에 비해 수명, 밝기, 전력효율 등에서 우수한 특성을 가지며 2035년 320억 불(44조) 규모(자료: 옴디아)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OLED는 세계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초격차를 유지하고 있는 전략 산업이지만, 무기발광 분야는 LED 칩 등 주요 부품의 해외 의존도가 높고, 국내 소부장 생태계도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무기발광 생태계 육성을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사업 `25~`32, 총 4,840억)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옴디아(시장조사기관)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시장 및 산업 동향을 공유했으며, 학계·연구계에서는 마이크로 LED 화소기술과 응용제품 기술 동향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어진 연구개발 분과회의에서는 참여 전문가들이 각자 과제별로 모여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 간담회 모습. (자료제공: 산업부)


간담회 주요 참석자 기념촬영. (자료제공: 산업부)


행사에 앞서 열린 제4차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 조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초격차 핵심기술 확보와 인력양성 ▲소재·부품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 ▲장비·부품의 신뢰성 평가 체계 구축 ▲산·학·연 간 유기적인 협력체 운영 등 무기발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들을 제안했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무기발광 산업육성 얼라이언스」는 무기발광 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이자 컨트롤타워”라며 “우리가 무기발광 분야에서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 발굴과 제도적 뒷받침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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