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 2025년 신년사 

이우위직(以迂爲直) 이환위리(以患爲利)’하는 한해를 만듭시다

민대홍_한국점토벽돌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존경하는 세라믹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갑진년(甲辰年) 한 해가 저물고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코로나 19 종식 이후, 우-러 간 전쟁 등 국내외 지속되고 있는 힘겹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세라믹스 저변확대와 세라믹산업 발전을 위하여 협조를 보내주신 세라믹 종사자와 세라믹코리아 관계자분들께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에도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불안한 경제가 이어지며 힘겹고 고통스러움 속에서도 우리는 여러 위기를 함께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갈 길은 아직도 멀고 험난합니다.

올해도 대외변수의 불확실성, 글로벌 경제의 침체흐름, 그리고 국내 내수 부진이 지속되어 우리 산업계 전반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경제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럴 때일수록 세라믹인은 ‘이우위직(以迂爲直) 이환위리(以患爲利)’하는 한해를 만듭시다. 부정적인 요인들로 인해 환경이 매우 어렵지만, 생각의 전환 등을 통해 새로운 해법을 찾으면서 위기 이후 맞게 될 더 큰 도약의 시간을 준비하자는 뜻입니다.

세라믹 가족 여러분! 점토벽돌산업 가족 여러분!

뱀은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고, 푸른 희망과 평화를 나타냅니다. 올 한해도 뱀의 지혜처럼 신중하고 현명하게 나아가며 빛나는 성과를 이루는 세라믹산업의 도약과 가정의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