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 산업 활성화 국회포럼 개최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순천시와 마그네슘 소재·부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회의원과 관련 기관·단체 및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마그네슘 소재·부품 산업 활성화 국회 포럼’을 11월 23일 국회의원회관 3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회 산자위 이학영 위원장을 비롯해서 송갑석 간사, 신정훈 의원과 지역구 소병철 의원, 서동용 의원이 공동 주최로 소재·부품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대한금속재료학회, 한국재료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와 산업부, 전라남도, 순천시가 공동 주관했다.
포럼에서는 ‘마그네슘 소재 산업의 현실과 전망’(한국재료연구원 책임 유봉선)과 ‘정부 소재·부품 정책 방향’(산업부 R&D전략기획단 MD 임영목), ‘마그네슘 소재의 중요성’(대한금속·재료학회장 한정환), ‘마그네슘 판재 현황 및 전망’(PPM 고문 김명헌), ‘순천시 마그네슘 산업 현황’(전남TP 신소재센터장 유재욱), ‘마그네슘 소재 밸류체인 확보’(한국재료연구원장 이정환)에 대한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순으로 진행됐다.
신정훈 의원은 “초경량 마그네슘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미래소재로 차별화된 소재기술만 있다면 수요처가 무궁무진한 블루오션 시장”이라며 “정부의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에 맞춰 마그네슘이 미래 제조 생태계 구심점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고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우리의 마그네슘 기술 수준을 파악하고 국내 기업 애로기술 지원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수요처를 발굴할 예정”이라며 “순천 해룡산단을 중심으로 마그네슘 소재부품 생태계를 완성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마그네슘 소재부품 허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마그네슘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한국형 뉴딜의 핵심이자 주요 수요처인 미래차 사업의 핵심소재로서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며 “마그네슘 소재 가공성, 내식성 개선 등에 필요한 핵심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향후 3년간 160억 원의 R&D 예산을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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