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제7회 세라믹코리아 우수집필상 시상식이 대호 단양 C.C에서 세라믹 관련 산·학·연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제7회 우수집필상엔 지난 1년 동안(2016년 5월호~2017년 4월호) 세라믹코리아 특집기사를 기고한 외부필진 34명 중 유효득표 943표 중 55표를 득표한 박정식 ㈜엠아이디 세라믹기술연구소 소장(현 메세텍 대표)이 선정됐다. 박정식 소장은 세라믹코리아 2016년 6월호에 ‘세라믹분말사출성형 기술과 세라믹 쥬얼리 응용’을 기고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서승종 세라믹코리아 발행인의 시상으로 수상자인 박정식 소장에게 상패와 상금 1백만 원이 수여됐다.
이번 독자투표는 총 943표로 지난해 총 독자투표수인 880표보다 7.15% 증가해 본상에 대한 독자들과 세라믹 업계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우수질핍상에서 득표를 많이 한 1위에서 5위까지 주제들을 살펴보면 ‘세라믹분말사출성형 기술과 세라믹 쥬얼리 응용’, ‘인공지능과 세라믹스 소재기술’, ‘일본 생활세라믹스 기술 및 산업 동향’, ‘세라믹기업 성공신화 창조,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기업지원 현황과 방향’, ‘인공지능 스마트홈 개발 동향과 센서 및 관련 소재기술 전망’ 등이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세라믹 소재가 더욱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됨에 따라 독자들의 관심이 한분야가 아닌 세라믹 공정 기술부터 세라믹 관련 기관들의 기업지원 현황, 여전히 강세인 일본 생활 세라믹스 등 다양한 분야에 집중됐다.
한편 올해 7회째인 세라믹코리아 우수집필상은 시대에 따라 변화되는 독자 요구를 충족할 양질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세라믹 산·학·연·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외부 전문필진을 대상으로 순수 독자 투표로 선정하고 있다. 또한 매년 창간 기념행사로 시상을 진행해 오고 있다.
여현진 기자 smycz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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