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 통권 338호 2016.7 | ]

제61회 과총포럼 개최
  • 편집부
  • 등록 2016-08-25 10:52:14
기사수정
  • 국과총, 대한금속·재료학회, 한국세라믹학회 공동 주최

지난달 10일 ‘제61회 과총포럼’이 ‘소재강국의 길 : R&BD(사업화연계기술개발 사업) 생태계 혁신’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한금속·재료학회, 한국세라믹학회의 공동 주최로 한국과학기술회관 중2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사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이부섭 회장, 한국세라믹학회 오영제 학회장, 재료연구소 김해두 소장 등 소재 분야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인사말 중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이부섭 회장


과총포럼은 과학기술계가 당면하고 있는 주요이슈 및 현안과 미래의 국가과학기술발전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 정부와 국민의 중립적 입장에서 객관적인 의견수렴과 바람직한 대안 강구 및 건의를 위해 열리고 있다.
한국과총 이부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 경쟁력의 패러다임이 완제품 중심에서 소재 중심으로 이동한 가운데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부품소재산업 육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로 손꼽히고 있다”며 “이번 과총포럼을 통해 우리나라 소재산업의 현주소를 살피고 소재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수립 및 논의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발표 중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정원 부원장


이날 포럼은 기조발표 1건과 주제발표 1건, 패널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기조발표는 ‘新 넛크래커 상황에서의 성장 모멘텀’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정원 부원장이 맡았다. 이정원 부원장은 현재 한국경제에 대한 위기를 설명하며 최근 저성장 시대로 경제성장률이 3% 이하를 기록 향후 잠재성장률도 3% 이하로 예측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경제회복과 선진국 도약을 위한 제3의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원 부원장은 “제3의 경쟁력으로 ICT 융합을 통한 SOFT POWER와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핵심원천기술 확보가 중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시스템으로의 전환과 혁신주체의 역할 재정립을 통한 한국 경제의 포지셔닝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금동화 석좌연구원이 ‘선진 한국의 길, 소재강국’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금동화 석좌연구원은 “현재 대기업들의 소재 분야 투자 확대와 왕성한 재료과학 기초체력, 정부의 소재부품 지원 정책 등 시기상으로 지금이 소재기술 도약의 적기”라며 이를 위해 “미래시장 지향형 소재기술혁신, 중장기 소재개발 생태계 활성화, 세계가 찾는 첨단소재 공급 기지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모든 발표가 끝난 후엔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패널토론엔 미래성장동력추진단 홍경태 융복합소재단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패널로 재료연구소 김해두 소장, 두산중공업 중앙연구소 류석현 소장, KAIST 산학협력단 배중면 단장, LG화학 기술연구원 유진녕 원장, 미래창조과학부 이진규 기초연구정책관, 현대자동차 재료개발센터 임종대 센터장이 참석했다. 토론에선 우리나라가 소재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과제와 해법이 폭넓게 논의되었다. 이날 참석한 참가자는 “소재강국을 위해 산·학·연 간 공공 연구개발과 협력 네트워크 생태계를 지금보다 폭넓게 활성화해야 한다”며 “이날 행사처럼 산학연 관계자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현진 기자 smyczang@naver.com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세로형 미코
이영세라켐
02이삭이앤씨 large
03미코하이테크 large
오리엔트
미노
삼원종합기계
진산아이티
케이텍
해륭
대호CC_240905
01지난호보기
월간도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