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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170호 | ]

고온초전도체 벌크끼리의 결정방향에 주목한 새로운 접합기술 개발
  • 편집부
  • 등록 2003-07-09 12:43:27
  • 수정 2009-07-15 18: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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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초전도체 벌크끼리의 결정방향에 주목한 새로운 접합기술 개발 초전도공학연구소 盛岡연구소와 岩手縣 공업기술센터, 이와테 산업진흥센터는 고온초전도체의 벌크끼리의 결정방향에 주목한 새로운 접합기술을 개발, 강력하며 대형인 벌크의 개발에 새길을 열었다. 이트륨계에서 실현하였는데, 접합하는 결정방향을 <110>으로 함으로써 불순물이 치우치지 않은 지름 4㎝의 대형 벌크 접합에 성공했다. 이로써 10T를 넘는 초강력 대형 고온초전도 자석의 실현도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에 접합하는 방위를 <110>으로 제어함으로써 비로소 양호한 접합특성을 얻은 것. 종래의 접합은 <100>, <001>방위로만 이루어졌었다. 지금까지의 방법에서는 가열 후에 서서히 냉각하면 스페이서 중앙부를 향해 초전도상이 에피탁셜적으로 성정하기 때문에, 스페이서의 미응고부에 존재하는 상전도상이 스페이서 중앙부로 밀려나가도록 이동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그 결과, 스페이서 중앙부에는 불순물 등이 편석(偏析), 우수한 특성을 얻기가 곤란했다. 신접합법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지 않고, 불순물도 스페이서 중앙부에 석출되지 않아 우수한 접합특성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영구자석에서는 자장 강도가 고작 1T에 그치지만, 초전도 벌크에서는 10T 이상의 강자장 발생이 가능. 이것은 흐트러짐 방지가 작용하여 초전도가 파괴되지 않고 임계전류 밀도를 크게 할 수 있기 때문으로, 실용화에 없어서는 안될 특성. 이 성능을 떨어뜨리지 않고 대면적화하면 자기부상열차용 등에 실용화의 길이 열리게 된다. 지금까지 자장강도를 유지하면서 대면적화를 위해 세계가 복수의 초전도체를 접합하는 기술개발에 매진해왔으나, 지름 수㎜에 그쳐 있었다.(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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