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온도 알 수 있는 원적외선 소성기 개발 회전초밥 컨베이어를 제조하는 石野제작소(金澤市, 石野晴紀사장)는 원적외선으로 고기 및 생선을 굽는 구이기구에 표면온도 검출기능을 추가한 신기종을 개발하였다. 식품재료 표면온도를 출입구에서 측정하여 식품재료를 골고루 굽는다. 신제품인 ‘세라믹 버너 ICB-30WNH’는 전기에 의한 원적외선 조리로 열 흡수율이 높고, 식품재료의 맛을 잃지 않게 구워낸다. 구이기 입구에 설치한 레이저가 3차원으로 식품재료의 크기 및 높이를 검출, 식품재료의 종류 및 배치에 영향 받지 않으면서 식품재료의 온도를 비접촉온도계로 측정한다. 식품재료 온도를 컨베이어의 이동속도에 관계없이 1∼10㎜의 폭으로 계측하여 구워진 정도를 수치로 확인한다. 구이기 출구의 천연색 전하(電荷)결합소자(CCD)카메라로 실제의 구워진 정도를 볼 수 있다. 조리현장을 원격감시하므로 현장의 에너지 절약에도 공헌한다. 계측온도 및 가열시간의 데이터는 PC로 전송하여 식품소성의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고, 위생관리도 철저히 할 수 있다고 한다. 가격은 1대 2,000만엔. (일간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