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업계 호황 지속
시멘트업체들의 호황국면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시멘트가격 인상효과가 가시화되면서 내년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경영지표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신경제연구소가 분석한 시멘트업체전망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시멘트 내수출하량은 전년 동기대비 20.8% 증가해 지난해 상반기 이후의 상승추세가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소는 또 올 하반기에는 시멘트 내수출하량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겠지만 올 한해 전체적으로는 전년에 비해 6.7%가량 증가된 출하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시멘트 산업의 호황국면은 지난해 5월 이후 대단위 아파트건설과 상업용건물, 다세대 주택 등 민간건축부문을 중심으로 건설경기가 호조세를 보인데다 각종 관련지표도 견고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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