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古屋대학 공학연구과의 藤卷朗 조교수, 橫浜국립대학 공학연구원의 吉川信行 조교수는 설계가 어려웠던 단일자속양자 회로에 의한 초전도 마이크로 프로세서의 고속동작실증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현재의 반도체에 비해 연산속도가 10배, 1천분의 1의 저소비 전력을 실현했다.
고성능화의 과제였던 칩의 발열 등을 해결하는 기술로서 앞으로의 고밀도 집적회로(LSI)에 대한 응용을 목적으로 한다.
단일자속양자 회로는 발생하는 전압이 펄스상이므로 초고속, 저소비 전력의 LSI구축이 가능하지만, 회로 내의 신호 전부를 피코(1피코는 1조분의 1)초 단위로 제어하는 설계기술이 필요했다. 藤卷, 吉川 두 조교수는 소자의 비균일이 있어도 동작하도록 회로 파라미터를 최적화하는 등 설계를 연구. 독자의 설계기술로 연산이 최고 15.2기가헬츠로 1자릿수 고속으로 동작한 이외에 소비전력은 1.6밀리와트로 반도체보다 4자릿수 이상 줄일 수 있었다. 회로 내에서의 잡음 혼입도 제어했다. 수 십 기가헬츠 이상에서 동작, 앞으로의 초고속 LSI의 실용화에 대응하는 기술이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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