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에 전문 상권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특화거리 지정붐이 일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도 이를 적극 지원할 방침으로 있어 경기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특화전문거리 조성은 보다 활성화 될 전망이다.
광주시 북구와 독립로 주변 상인들은 최근 구호전 사거리에서 대인광장까지의 거리를 ‘건축자재 전문거리’로 선포했다. 100여개 점포가 밀집해 있는 건축자재 전문거리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목재, 건재, 타일 등 다양한 건축자재를 구입할 수 있다.
건축자재의 거리 추진위원회는 “광주지역 최대 건축자재 판매점이 밀집해 있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전문 상권이 밀집된 지역으로 고객들의 방문이 잦음에 따라 요즘 같은 불황기를 이겨내는데 큰 효과가 있어 당분간 특화거리 조성붐이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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