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직포 대기업 일본바이린이 광촉매 사업에 참여한다. 광촉매원료인 산화티탄을 부착시킨 부직포를 개발, 커튼이나 벽지, 에어컨의 공기청정막 대상으로 상품화한다. 자외선이 닿으면 니코틴이나 먼지 등의 유기물을 물과 이산화탄소(CO2)로 분해되는 광촉매는 관련제품의 시장규모가 현재의 약 1,500억엔에서 2005년도에는 1조엔을 넘는다는 예상도 있다. 성장분야에 참여하여 사업 확대를 목표한다.
개발한 부직포는 폴리에틸렌텔레프탈레트(PET)로 만든 섬유에 특수한 열처리를 가하여 섬유표면만을 녹여서 산화티탄 입자를 섬유에 부탁하였다. 2004년 가을을 목표로 東京공장(茨城縣 總和町)에서 연산 능력 500만㎡ 설비를 도입한다. 투자액은 약 5억엔. 원가절감을 위하여 외부조달하고 있는 산화티탄을 자체생산으로 전환할 것도 검토하고 있다.
이 회사의 부직포는 기존제품의 4.5배인 광촉매기능을 갖는 점이 특징. 산화티탄은 입자의 표면에 자외선이 닿음으로 광촉매효과를 발휘한다. 일본바이린은 산회티탄입자를 점착테이프의 위에 올려놓는 모양으로 함으로 자외선이 닿는 면적을 크게 만들어 효과를 높였다.
기존제품은 섬유에 점착제를 발라 입자를 접착하였지만 입자가 점착 도막 가운데 묻혀버려, 광촉매효과가 약해졌다. 또 기존제품은 산화티탄이 유기물인 점착제를 분해시켜버려 섬유로부터 떨어지게 되어 광촉매기능이 약 2개월밖에 유지되지 않았다. 섬유는 산화티탄에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내구성은 지금까지 약 두 배로 되었다. 일본바이린은 광촉매기능을 갖는 부직포를 산업용 오수처리막 등으로도 응용, 2005년도에 10억엔 매출을 목표한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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