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은 부기분체 일종인 ‘제오라이트’가 이빨표면에 더러움에 의한 착색을 제어하고 이를 희게 보존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표면에 축적되어 이를 검게 하는 ‘착색단백질’의 원인이 되는 타액속의 칼슘이온을 흡착하여 착색더러움 구조를 약체화 시킨다고 한다.
기타큐슈(北九州)시 고쿠라(小倉) 기타(北)구에서 열린 ‘제25회 일본 구강 위생학회’에서 발표되었다. 이 표면에 흡착해서 만들어진 얇은 단백질 막에 식품이나 담배 등의 색소가 붙어 변질, 침착하면 이가 검게 보이는 ‘착색단백질’이 형성된다. 이 착색단백질이 장기간 축적되면 치과에 가도 제거하기 어렵다고 한다.
라이온은 타액속의 칼슘농도가 높아진 만큼 이 표면에 붙은 착색 단백질 막의 적층량이 많다는 것에 주목하여, 칼슘을 흡착시키는 부분이 복수 존재하는 등의 특징을 가진 제오라이트를 선정, 착색단백질 축적 제어효과를 조사하였다. 이빨모델로 사용한 하이드로키시아파다이트 판을 제오라이트 용액에 넣은 후 타액 단백질과 착색성분을 넣은 용액에 넣었다. 그 결과 제오라이트를 넣은 것이 안 넣은 것에 비해 착색단백질 부착이 약 20% 억제됨을 알 수 있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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