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창에 BT, NT, BNT 관련 기초과학분야의 중심역할을 할 첨단연구지원센터가 설립된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충북 청원군 오창면 양청리 오창과학산업단지내 6만7천평에 ‘기초연 오창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기초연은 지난달 14일 오전 충청북도 도청에서 오창센터 설립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충북도가 20년간 무상으로 제공한 이 부지에는 대덕본원(3만8천여평)의 2배에 달하는 규모로 10년간 2,355억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기초연 오창센터에는 NMR(핵자기공명)파크와 대형 첨단연구장비 등이 들어서 자주적 연구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오창센터에는 앞으로 바이오 분석, 바이오 이미징, 나노특성평가 등 인프라 구축사업 분야와 차세대 NMR, 바이오-나노기기, 초고자장 바이오 질량분석기 등 장비개발사업분야, 신기술 및 융합기술의 지원할 연구 인프라를 중심으로 육성되게 된다.
이를 통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BT, NT, BNT 관련 기초과학의 연구개발과 산업화, 지역산업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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