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모터 전문벤처 피에조테크놀리지(대표 윤성일 www.piezo-tech.com)는 최근 대만 현지업체인 파인스타테크놀로지와 연 2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 대만시장에 초음파모터를 본격 수출하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피에조는 파인스타에 내년 10월말까지 자사 초음파모터 제품군의 대만시장 독점 영업권을 부여하게 되며, 파인스타는 이 달 말까지 피에조에 소정의 보증금을 지급하고 약정기간동안 최소 20만 달러 상당의 초음파모터를 대만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파인스타는 대만업체들을 통해 중국시장에도 초음파모터를 공급할 방침이다.
윤성일 사장은 “이번 계약은 우리의 기술력ㆍ제품력을 눈여겨본 파인스타 측이 대만에서의 시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 공급제휴를 제안해온데 따른 것”이라며 “비록 약정금액이 많지는 않지만, 우리의 초음파모터 사업 자체가 초기단계에 있는 만큼 장차 큰 폭의 물량 증가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부터 회전형 초음파모터 모듈을 일본에 수출하기 시작해 올해 30만 달러 상당의 연매출을 낼 전망이며, 최근에는 지난해 말 개발한 선형(리니어) 초음파모터의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문의)02-958-66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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