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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주최 2003전국도자실기대회
  • 편집부
  • 등록 2003-12-25 19: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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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손진문 금상 지인식씨 수상 유명 도자지역 물레대장 대거 참가 대회 계기로 대학과 전통 요장 간의 연계 활성화 기대 단국대 주최 ‘전국 도자실기 대회’가 지난 10월 31일 서울 한남동 단국대학교 미술관 내 실기장에서 개최됐다. 도자예술분야의 건전한 발전과 계승을 도모하고 우수한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예년의 전국고등학생 도자실기대회를 개편, ‘전국도자실기대회’로 명칭을 변경 참가대상을 확대, 실시했다. ‘도면에 제시된 형태로 분청사기주병 3개 성형하기’를 주제로 시행된 이번대회에는 현직물레대장, 대학생, 고등학생 등 폭넓은 층의 참가자들 총 59명이 참가했다. 특히 경기도 이천과 여주, 문경 등 도자지역 요장의 물레대장들이 대거 참여해 특선 이상 수상을 휩쓸어 눈길을 끌었다. 대회 영예의 대상은 경기도 이천 관욱요의 물레대장인 손진문(41)씨가 수상해 상금 150만원과 상장을 수상했다. 금상은 경기도 여주의 물레대장 지인식씨가 수상 상금 100만원과 상장을, 은상은 경기도 이천의 권태영씨가 수상 상금 50만원과 상장을, 동상은 경기도 여주의 신동문씨가 수상 상금 30만원과 상장을 수상했다. 또한 특선에는 서강석(이천), 백우현(여주), 오인덕(여주), 이순구(여주) 등의 현직 물레대장이 수상했다. 이밖에 ‘심포전기물레’가 부상으로 주어진 특별상은 이준범 단국대 도예학과 학생이 수상했으며 입선은 총 13명이 수상했다. 이번대회의 심사위원은 심사위원장인 이부웅 단국대 교수를 비롯해 유광렬 해강도자미술관 관장, 김혁수 단국대 교수, 정연택 명지전문대 교수, 정진원 동덕여대 교수가 맡았다. 심사위원장인 이부웅 교수는 “지난해와는 달리 고교생 대상이 아닌 일반인으로 확대된 대회였기 폭넓은 참여 효과는 도모했으나 현직 물레 대장들의 참여로 학생들과 현격한 실력 차이를 보인 것이 아쉽다. 지속적으로 개최될 이 대회를 계기로 대학과 요장간의 좋은 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완 기자 anthos@hite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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