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대학교 ‘결정체 재료’ 국가중점실험실 연구진은 중국국가 중점연구개발 프로젝트인 ‘863 계획’ 과제에 속하는 ‘큰 사이즈의 SiC 단일 결정체 재료 연구’에서 중대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산동대학교 ‘결정체 재료’ 국가중점실험실의 연구진은 독자적으로 디자인한 ‘회오리식 온장(溫場)’을 이용해 온정적이고 중복하여 생장하는, 직경이 2인치보다 큰 6H·SiC 결정체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다. 결정체는 두께가 20mm에 달한다. 이번 연구개발 성과의 달성은 중국의 결정체 연구개발 수준이 이미 세계 선진 수준에 도달하였음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산동대학교 ‘결정체 재료 연구소’ 서현강(徐現剛) 박사의 설명에 의하면 탄화 규소인 SiC는 폭이 넓고 열 전도 비율이 높으며, 투과성이 강하고, 포화 정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전자 표이(漂移) 속도가 신속하다. 또한 화학 성능이 온정적이며, 경도가 높고, 마찰에 견디는 등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SiC 재료는 우주 항공, 국방 등 분야에서 응용 전망이 매우 밝은 신 재료에 속하는 것으로, 현재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는 중요한 연구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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