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연구 교류의 장 미래 과학자 키운다
- 재료硏-전기硏, ‘2026학년도 UST 공동 학술제’ 개최

학술제 참가자들의 단체 기념 촬영 모습. (자료제공: KIMS)

UST 강대임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자료제공: KIMS)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최철진)은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과 함께 7월 15일 경남 창원의 KIMS 본원에서 ‘2026학년도 UST-KIMS·KERI 공동 학술제’를 개최했다고 7월 22일 밝혔다. 지난해 KERI에서 열린 공동 학술제에 이어 올해는 KIMS가 개최를 맡았다.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는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우수 연구인력과 첨단 시설·장비를 교육에 활용해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국가연구소대학원이다.
일반 대학원과 달리 연구기관 자체가 캠퍼스가 되고, 현직 연구자가 교수로 참여해 소수정예 학생을 직접 지도한다. KIMS와 KERI는 각각 UST-KIMS 스쿨과 UST-KERI 스쿨을 운영하며 소재와 전기 분야의 석·박사급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학술제는 양 기관 UST 스쿨 교원과 학생연구자들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소재와 전기 분야를 아우르는 지식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상남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세아창원특수강, 주식회사 킴(KIM),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주식회사 삼현, 신진텍스㈜, ㈜성창사 등 지역 내 9개 기업이 참여해 연구기관과 대학, 지자체, 산업계가 함께 학생 연구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학술제에는 UST 강대임 총장과 경상남도 산업정책과 문병춘 과장 등 내외빈 20명, KIMS 측 참석자 98명, KERI 측 참석자 47명 등 총 16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KIMS 스쿨 9명과 KERI 스쿨 12명 등 총 21명의 구두(oral) 발표와 포스터(poster) 발표, 기업 자유 면담, 시상식 및 학생 교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2026 UST-KIMS·KERI 공동 학술제’ 수상자들의 기념 촬영 모습. (자료제공: KIMS)
발표 심사는 양 기관의 학생과 교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시상식에서는 총 15명의 학생연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두 발표 부문 대상은 KIMS 스쿨의 히스얌(주제: 수질 정화와 산호초 복원을 위한 3D 프린팅 인공 산호 구조체), KERI 스쿨의 박재현(주제: 리튬-황 배터리 성능 향상을 위한 탄소 코팅 중간층), 으웬 으억탄 두안(주제: 항공기 시동발전기의 기동 및 전력변환 특성 분석) 학생이 차지했다.
구두 발표 부문 최우수상은 KIMS 스쿨의 애쉬윈(주제: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균열 없는 세라믹 제조공정 개발), KERI 스쿨의 허준영(주제: 고에너지 리튬-황 배터리용 탄소나노튜브 기반 황 양극), 후이 르 쾅(주제: 3D 프린팅을 활용한 자기 액추에이터 제작) 학생에게 돌아갔다.
KIMS 최철진 원장은 “소재와 전기 분야에서 국가 발전을 뒷받침해 온 KIMS와 KERI가 학생연구자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학술제의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융합연구 역량을 키우고, 오늘의 교류를 바탕으로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전문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ERI 김남균 원장은 “공동 학술제는 학생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과 관점을 접하며 새로운 연구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 학생들이 더 넓은 연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IMS와 KE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UST-KIMS 스쿨은 신소재공학(세부전공: 에너지·환경·바이오재료공학/모빌리티재료공학/AI융합신소재공학)과 우주항공재료공학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UST-KERI 스쿨은 전기기능소재공학과 전기에너지변환공학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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