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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451호 2025. 12 | 이차전지/배터리 ]

에너지연,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개소
  • 이광호
  • 등록 2025-11-05 11:49:58
  • 수정 2025-11-27 11: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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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연,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개소


- 차세대 이차전지 전극 제조부터 분석, 평가까지 원스톱 전주기 실증 체계 구축

- 산업체와의 협업 통해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


개소식에서 주요 내빈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 여섯 번째 부터 이창근 에너지연 원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자료제공: 에너지연)


울산차세대전지연구개발센터 전경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내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 이하 ‘에너지연’)은 11월 5일, 울산테크노산업단지에서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원센터는 차세대 이차전지의 전주기 실증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통합형 이차전지 인프라로, 향후 기술의 상용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 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에너지연 이창근 원장, 울산광역시 김두겸 시장, 울산광역시의회 백현조 산업건설위원장, 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 UNIST 박종래 총장, 울산과학대학교 조홍래 총장, 울산테크노파크 조영신 원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리튬이온전지를 뛰어넘는 고성능·고안전성의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를 위해서는 전고체전지, 리튬-황 전지, 리튬 금속 전지 등 새로운 소재를 활용한 기술 확보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에너지연은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국내 공공기관 중 최대 크기의 드라이룸(180평 규모)을 비롯해 차세대 전지 소재 취급부터 제조, 분석, 평가까지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전주기 실증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활용하면 개발한 기술과 시제품을 즉각 실증, 검증할 수 있어 기술 상용화 기간을 단축하고 연구비와 시제품 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지원센터는 반도체 산업의 ‘파운드리(Foundry)’와 같이, ‘배터리 파일럿 파운드리’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계의 투자 위험을 최소화하고 산업 생태계 혁신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에너지연 이창근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는 미래 전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의 실질적 거점이자, 연구개발에서 실증·상용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갖춘 국가 핵심 인프라”라며 “본 센터를 중심으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앞당기고,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김두겸 시장은 “울산은 자동차·조선·화학 산업으로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도시로, 이제 이차전지·수소·AI 산업으로 그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오늘 문을 연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차세대 배터리 산업의 전주기 기술 개발과 기업 성장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센터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사업과 울산광역시의 지원으로 구축됐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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