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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447호 2025. 08 | 인공지능/로봇 ]

‘K-AI 휴머니즘’ 실현 위한 인공지능 시상제 출범
  • 이광호
  • 등록 2025-07-31 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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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휴머니즘’ 실현 위한 인공지능 시상제 출범


-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8월 1일부터 응모 접수



인공지능 기술이 전통 산업은 물론 첨단세라믹을 포함한 제조산업 전반에 새로운 혁신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인간 중심의 AI 철학을 실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제가 첫선을 보인다.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이 8월 1일부터 공식 응모 접수를 시작하며, AI 기술과 사회적 가치의 접점을 탐색하는 플랫폼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상은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위원회가 주최하고, 전자신문, 국제미래학회,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 국회미래정책연구회가 공동 주관하며, 국회와 국가AI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주요 부처가 후원에 참여한다.


이번 시상의 핵심 키워드는 ‘K-AI 휴머니즘’이다. 기술 그 자체보다 AI 기술이 인간의 삶과 사회에 어떤 책임 있는 영향을 주고 있는가에 주목하며, 특히 공공성과 윤리성, 사회적 파급력을 갖춘 사례를 조명한다.


응모 대상은 기업, 공공기관, 대학, 스타트업, 개인 등 AI 기술을 개발하거나 이를 창의적으로 활용한 모든 분야로, 산업 간 융복합의 흐름에 걸맞게 문턱을 낮췄다.


세라믹 소재, 공정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에너지 효율 최적화 등 AI의 융합 활용 가능성이 높은 세라믹 산업계에서도 관련 기술 및 프로젝트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는 2025년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메일(award@cleancontents.org) 접수를 통해 이뤄지며, 신청서, 공적조서, 증빙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응모 요강은 홈페이지(www.aiawar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 항목은 ▲AI 기술 및 활용의 혁신성 ▲인류 삶의 질 향상 기여도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한 미래 변화 선도 역량 등을 포괄하며, 수상자에게는 수상패, 인증서 외에도 전자신문 특집 기사 보도, AI 포럼 컨퍼런스 초청, 대한민국 AI클럽 정회원 자격 부여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시상식은 2025년 11월 11일 국회 또는 주요 시상식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시상제는 기술과 철학, 사회적 가치의 교차점에서 의미를 찾는다. 대회장을 맡은 오명 전 과학기술부 부총리는 “AI는 이제 산업을 넘어 문명을 혁신하는 동력”이라며 “대한민국이 창조적 리더십으로 AI 시대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장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은 “대한민국은 세계적 AI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사회적 시스템으로 확산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동주관사인 국제미래학회 안종배 회장은 “기술 중심의 AI를 넘어, 인간 중심의 AI로 전환하는 것이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혁신대상이 K-AI 휴머니즘의 글로벌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동주관사인 전자신문 강병준 대표는 “AI 기술 혁신에만 머물지 않고 공공성과 윤리성까지 조명하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 AI 시상제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심사와 운영에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 이사장, 이경숙 전 숙명여대 총장, 김진형 인공지능연구원 초대 원장,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 등 국내 대표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깊이를 더했다.


AI는 현재 스마트 제조, 소재 개발 자동화, 예측 유지보수, 탄소중립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라믹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단순한 기술 과시가 아닌, 책임 있는 AI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산업계에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와 공공성 강화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에 세라믹 산업계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 기술이 사람을 향할 때, 진정한 혁신은 시작된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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