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이 인의 2회 개인전이 오는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곤충의 형상을 소재로 한 조형작품 1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작품에 대해 “주제는 소통이다. 소통은 생명현상이며 인간을 포함한 생물계의 소통은 공간성이 특징이다. 극단적인 현실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곤충에 빗대어 조형적인 선과 면이 갖는 공간적 미로 다시 재구성함으로서 더욱더 소통이라는 어휘로 다가가고자 한다”고 전한다.
도예가 이 인은 서울산업대 도예학과와 숙명여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MBC문화센터 강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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