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김문호의 분청작업전이 오는 10월 l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가나아트에서 열린다. 목포대학교 미술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남 무안에서 작업하고 있는 김문호는 이번 전시에서 탑을 주제로 불교적인 색채를 띠는 분청작품 108점을 전시한다. 그가 만들어 내는 작품들은 직접 흙을 파다가 수비하는 등 되도록 주변의 재료를 사용한다. 그의 분청에서 흰 분장은 어둡고 거칠며 묵직하게 가라앉은 점토 덩어리를 경쾌하게 생동감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 가나아트 02-73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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