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2025년도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사업」 사전기획과제 선정

강원대 전경. (자료제공: 강원대)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사업」 사전기획 과제에 선정됐다고 4월 16일 밝혔다.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사업’은 대학의 연구실을 오픈랩（Open-Lab）으로 지정해 지역 산업체에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인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대학의 우수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하고, 지역 산업에 특화된 기술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이번 사전기획 과제는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수행되며, 본 과제에 최종 선정될 경우 1단계（6개월）와 2단계（12개월）로 나눠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확정된 1단계 사업비는 총 8억 1,500만 원이다.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강원도 주력 산업과 연계해 ▲천연물 바이오소재 ▲세라믹 원료소재 및 반도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6개 오픈랩을 선정했으며, 이들 오픈랩은 지역 특화산업의 기술력 제고와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이전, 인재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장철성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주기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업의 기술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고, 대학-기업-혁신기관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원대 오픈랩이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학협력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