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는 폐가전에서 회수한 플라스틱인 폴리프로필렌(PP)와 폴리스틸렌(PS)를 가전제품용 부품의 성형재료로 반복하여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확립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03년도에 에어컨과 냉장고 부품에 120톤, 세탁기 부품에 200톤의 이 기술에 의한 재생수지를 사용할 예정.
플라스틱의 영화상태를 가속도 시험에서 1시간 이내로 측정, 열화정도에 따른 산화방지제 첨가기술 등의 개발로 신품 재료와 같은 가격에서의 반복재생에 성공했다. 세탁기의 세탁조로 쓰이는 PP는 다시 세탁조로 가공, 탈수조나 텔레비전 이면부재는 냉장고나 에어컨의 열교환기 커버로 재이용한다. 냉장고 선반인 PS도 재생한다.
03년도는 이 회사가 운영하는 가전 재활용 시설에서 회수한 플라스틱 가운에 약 6%가 가전부품으로 재생될 전망. 이 회사가 03년도에 생산할 세탁기의 세탁조에 사용할 PP의 약 10%를 재생재료로 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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