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액·폐기물을 무해화하는 초임계수산화장치 판매
栗田工業과 코마츠는 각종 폐액, 폐기물, 오니를 완전분해, 무해화할 수 있는 초임계수산화(SCWO)장치 ‘아쿠아프레임’의 판매를 2003년 봄부터 개시한다고 발표하였다. 고농도 염분을 함유한 폐액, 폐기물의 100시간에 걸친 연속처리에 성공하였고, 고농도 염에 대응할 수 있는 세계 첫 SCWO기술이다. 다종다양한 폐액, 폐기물, 오니의 무해화처리가 가능하고, 공장의 폐기물, 폐수처리나 하수처리 등 이 기술로 펼쳐지는 SCWO시장은 수백억엔 규모로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SCWO는 초임계수에 의하여 유기물을 물과 이산화탄소로 산화분해하는 것. 다이옥신이나 폴리염화비페닐(PCB) 등의 유해물질을 완전분해, 무해화할 수 있기 때문에 환경기술의 중심으로써 주목을 받고 있다. 그렇지만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염의 퇴적에 의하여 장치의 폐쇄나 부식되는 문제가 있어 실용화가 늦었다. 현재 실제 기기는 미국에서 2기, 일본내에서 1기 밖에 가동되지 않는다.
SCWO에 관한 미국 제네랄 아트믹스사로부터 기본기술의 제공을 받은 두 회사는 97년부터 공동개발을 개시. 장치는 세로로 세운 통모양의 리액터 내에서 배출시키므로 염의 퇴적문제를 해소. 리액터 내면에는 바꿀 수 있는 내식소재로 안을 발라 뛰어난 내식성을 실현하였다.
두 회사는 장치 제조는 코마츠, 영업은 栗田工業이 맡는 형태로 판매사업을 공동 진행. 공장 등의 폐기물, 폐액처리를 시작하여 장래에는 하수처리 등에도 이 기술을 응용할 생각이다. 몇 년 내로 100억엔 매출을 목표한다.
(일간공업)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