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日本石油와 淸水건설, 東邦아스테크(新潟市)는 공동으로 개발한 탄소섬유 시트를 이용한 콘크리트 구조물 보강공법의 보급. 확대를 위해, 건설회사와 시공업자, 재료 메이커 등 16개사와 연구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보급을 목표로 하는 것은 ‘하이퍼 시에프 공법’이라고 불리는 탄소섬유 시트 접착공법. 도로건설 등 공공사업에서 채용하는 케이스가 많다는 점에서 관련업계가 단결하여 기술적인 향상과 저가격 공법의 보급을 지향하게 되었다.
설립한 연구회는 ‘하이퍼 시에프 공법 연구회’. 五洋건설과 三井住友건설, 오리엔탈건설, 日本鋪道, 코니시, 三信건설공업, 라이트 공업 등 16개사가 정회원으로 참가했다. 회장에는 淸水건설 토목사업본부 부본부장인 渡邊泰充시가, 부회장에는 新日本石油 신상품 사업부장인 棚橋信之씨와 東邦아스테크 상무인 三橋明씨가 취임했다. 사업국은 新日石안에 둔다.
‘하이퍼 시에프 공법’은 新日石과淸水건설이 공동개발한 공법. 콘크리트 구조물과 탄소섬유 시트와의 사이에 완충재가 되는 탄력성 있는 재료를 도포함으로써, 구조물에 가해지는 힘을 분산시킬 수 있어 결과적으로 내구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원가면에서도 강판에 비해 높다고 이야기되었던 탄소섬유 시티이지만 보강효과를 높였다는 점에서 강판접착공법과 동등한 원가를 실현했다는 것이 특징. 재정(財政) 긴축으로 도로건설 등 공공사업에 대한 관공서의 요구가 엄격해져 관계 각 사가 대동단결하여 새로운 공법을 보급, 확대하기 위해서 연구회가 발족된 것이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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