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대학 생산기술연구소의 魚本健人 교수 등은 건설기술연구소, 五洋건설 등 민간기업 10개사와 공동으로 콘크리트 구조물의 열화진단 소프트를 개발했다. 관찰점검의 입력 데이터로 열화의 원인, 정도 등을 추정하는 것으로 전문가가 아니라도 간단히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멘터넌스 엔지니어와 관리자에게 유효한 툴이 되리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이 소프트에는 콘크리트다리 판(版) 이외에 터널판, 선창판의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콘크리트다리 판의 경우, 최초에 교량명, 건설 연월일, 건설지점, 교통량 등 기본 데이터를 입력한다. 다음에 환경조건을 입력하고 사전설정을 끝낸 뒤에 실제 관찰점검에 의한 구조물의 변화상을 입력한다.
관찰점검의 결과는 각 구조물, 부재마다 입력하는데, 전문가가 아니라도 간단히 변화상을 입력할 수 있도록 실제의 열화상황 샘플을 준비했다. 기본 데이터와 각 부위의 변화상 입력결과로 열화원인, 정도를 추정. 이들은 기초로 진단결과를 출력하여 상세한 점검방법의 제안 등을 얻을 수 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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