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라미스트 친선 골프대회 개최
- 우리 세라믹 발전의 큰 디딤돌이 될 것 기대
- 우승상 대림B&Co 조대우 (前)대표이사, 메달리스트상 상산세라믹 김승남 회장
한국세라믹총협회(회장 신재수)는 지난달 11일 대호단양CC에서 ‘세라미스트 친선 골프대회’를 열었다. 이번 골프대회는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 한국석회석가공협동조합,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세라믹학회, 한국세라믹기술협의회, 한국시멘트협회,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 한국연마공업협동조합, 한국점토벽돌공업협동조합,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한국판유리산업협회, 한국법랑공업협회,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조직위원회, (주)월간세라믹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한국세라믹총협회 신재수 회장,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 박성훈 이사장,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문주남 이사장, 한국점토벽돌협동조합 김영래 이사장, 한일세라믹스조직위원회 김병호 위원장, 한국세라믹학회 임대순 수석부회장 등 세라믹 산업계 관련인사 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페리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우승상 대림비앤코 조대우 (前)대표이사, 준우승상 한국내화(주) 김상배 대표이사, 니어리스트상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 이종락 전무이사, 장타상 (주)에이치디데칼 이화영 대표이사, 다보기상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김광진 센터장, 패셔니스트상 ㈜월간세라믹스 황호연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날 메달리스트상을 받은 ㈜상산세라믹 김승남 회장은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다른 젊은 참가자들을 제치고, 영광을 안아 많은 참가자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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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처음 왼쪽부터 순서대로 1~11팀
총 11팀으로 마운틴 코스 6팀, 레이크 코스 5팀이 11시 58분 동시에 티업에 들어갔다. 오후 6시가 되어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클럽하우스 만찬 및 시상식장으로 모였다. 만찬과 함께한 시상식에 다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서로의 명함을 교환하며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 한국세라믹총협회 이준영 전무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은 총협회 신재수 회장의 인사말과 ㈜월간세라믹스·대호단양CC 황호연 회장의 축사로 시작했다.
신재수 회장은 “세라믹 산업이 국가 기반산업으로 발전하며 국가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나, 근래에 와서 산업의 고도화와 경제 환경변화로 인한 부진함도 사실이다.”며, “여기 모이신 산·학·연 여러분들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면 세라믹 시대가 올 것으로 믿는다.”라고 세라믹 산업의 발전을 기원했다. 또, 이번 골프대회에 대해 “금년 제 1회 한국세라미스트 친선 골프대회는 여러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선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라며, “우리나라 세라믹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황호연 회장은 축사에서 “금년 새롭게 출발한 한국세라믹총협회는 3대 목표와 7대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산ㆍ학ㆍ연ㆍ관 네트워크를 통해 화합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처음으로 세라믹관련 협회·단체가 하나 되어 각계각층의 세라믹전문가가 참여한 세라미스트 친선 골프대회 개최가 총협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아 세라믹 산업 발전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 시상식에 앞서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김광진 센터장의 ‘목포 세라믹 일반산업 단지’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무안국제공항, 목포역, 목포신항과 근접한 위치에 있어 육·해·공의 편리한 광역 연계 교통망을 구축했으며, 다양한 설비투자 지원과 조세·금융 지원으로 기업들에게 많은 혜택이 있음을 소개했다.
양대규기자 daegyu_y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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